Glossary

부담부증여

세금

빚(대출·전세보증금)을 함께 넘기는 증여

부동산 용어 사전 · 2026.09.17 · 수정 2026.10.21 · 참고용 설명이며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부담부증여는 집을 증여하면서 그 집에 딸린 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을 받는 사람이 떠안는 방식입니다. 받는 사람은 집값에서 빚을 뺀 부분에 증여세를 내고, 주는 사람은 빚에 해당하는 부분을 양도한 것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냅니다.

증여세와 양도세로 나뉘어 총 세금이 줄 수 있어 절세 방법으로 쓰이지만, 증여자가 다주택자면 양도 부분에 중과가 적용될 수 있고 취득세도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받는 사람이 실제로 빚을 갚을 능력이 없으면 국세청이 부담부증여를 부인하고 전체를 증여로 볼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계산기에서 부담부증여 유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면

2016년 6월 5억원에 산 집(지금 시가 10억원)에 대출·전세보증금 4억원이 딸려 있고, 이 빚까지 자녀가 떠안는 조건으로 증여한다고 해 보겠습니다. 증여자는 빚 4억원 부분만 판 것으로 봅니다. 양도소득세 계산기의 부담부증여 유형으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양도가액: 넘겨준 빚 4억원
  • 취득가액: 빚 비율 40%만큼인 2억원
  • 양도차익 2억원, 10년 보유 장기보유특별공제 20% → 비조정지역 2주택 기준 양도세 4,390만 1,000원

같은 집을 남에게 10억원에 그냥 팔면 차익 5억원에 1억 4,637만원입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는 받는 사람이 나머지 6억원에 증여세를 따로 냅니다. 이 사이트에는 증여세 계산기가 없으니 두 세금을 합친 금액은 홈택스 모의계산으로 확인하세요.

넘겨받은 빚은 받는 사람이 실제로 갚아야 합니다. 국세청은 그 뒤 빚을 누가 갚는지 살펴보고, 증여자가 대신 갚으면 그 금액에 다시 증여세를 매깁니다.

취득세도 둘로 나뉩니다. 받는 사람은 빚 부분에 대해서는 매매 세율, 나머지에 대해서는 증여 세율로 취득세를 냅니다. 세율은 취득세율표에 있습니다.

양도세 부분의 예정신고는 증여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안입니다. 2026년 11월 2일 증여라면 2027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같은 분류의 용어

  • 취득세 — 부동산을 살 때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세금
  • 양도소득세 — 부동산을 팔아 남긴 차익에 매기는 세금
  • 장기보유특별공제 — 오래 보유할수록 양도차익에서 빼주는 공제
  • 1세대 1주택 비과세 — 한 세대가 집 한 채를 2년 이상 보유하고 팔면 양도세를 안 내는 제도
  • 일시적 2주택 — 이사 과정에서 잠시 2주택이 된 경우 1주택으로 봐주는 특례
  • 조정대상지역 — 정부가 지정한 규제 지역, 세금·대출·청약이 모두 강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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